처음으로
문화지대 장애인이 나설때
 
 
[2005.12.13-여성주의저널 일다]보도
작성자 : 장때 ,등록일 : 2006-05-17 12:14:38 , 조회수 : 804
장애인이 주인공 되는 만화웹진 창간
‘장때’통해 문화의 생산자로 나서

여성주의 저널 <<일다>>, 2005-12-13 05:52:55,
박희정 기자,ⓒ www.ildaro.com

장애인의 목소리를 담은 만화웹진 ‘장때’(www.jangddae.com)가 창간됐다. ‘문화 지대 장애인이 나설 때’(이하 문화지대 장때)가 운영하는 이 웹진은 기획과 운영이 장애인들의 손으로 직접 이루어지고 있다. 또 장애 이야기를 문화매체를 통해 풀어보자는 인권운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문화지대 장때’의 김민영씨는 만화라는 매체를 선택하게 된 것에 대해 “접근성이 유리하고 누구나 부담 없이 볼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김씨는 “장애문제를 말할 때 밝고 명쾌했으면 한다”며 “무거운 주제일 수 있는 장애를 가볍고 쉽게 풀어갈 수 있는데 만화라는 매체가 적절하다고 본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장때는 9개의 만화 테마로 장애인이 처한 현실을 고발한다. 한 컷 만평부터, 극화체 만화, 플래시 애니메이션까지 형식상으로도 다양할 뿐만 아니라 내용상으로도 장애여성의 삶(대장성, 휠체어 타는 여자), 장애/비장애의 범주를 넘어서 소수자 차별(사람 사는 이야기) 등 다양한 시선들을 포괄하려는 시도가 엿보인다.

현재로선 작가들이 비장애인이라는 점에서 한계가 있을 법 하지만, 장애인들이 직접 구성에 참여한 에피소드들은 생생한 장애현실을 전달한다. 중증장애인의 독립을 다루는 ‘독립선언’에서 주인공은 동생의 결혼식에도 가지 못한 채 집에 갇혀 있는다. 또, ‘휠체어 타는 여자’에서는 임신한 장애인 여성이 ‘당장 애를 지우라’는 말을 주위에서 듣게 된다.
장때는 ‘장애인들이 말하는 장애인의 현실’이라는 점뿐만 아니라 문화공간에서 소외된 장애인들이 문화의 주체로 나서려는 움직임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2004년 10월부터 만화 웹진 창간을 준비했던 장때의 대표 박지주씨는 “텔레비전만 봐도 알 수 있지요. 장애인은 주인공이 될 수 없어요. 설령, 주인공이라고 해도 왜곡되어 나타나지요”라며, 장때를 통해 장애인이 스스로 주인공이 되어 문화의 생산자로서 나서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중매체에 등장한 이야기들을 장애인 주인공으로 바꾸어 재구성하는 플래쉬 애니메이션 ‘장애인이 간다’는 장애들인들의 이런 의지를 담은 유쾌한 선언인 셈이다.

만화웹진 장때는 무료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주 새로운 만화가 업데이트 될 계획이다. ‘문화지대 장때’는 만화웹진에 이어 앞으로 장애인 인터넷 방송국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지금은 한국 사회에서 제대로 다뤄져 본 적이 없었던 장애여성의 임신과 출산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 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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